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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박찬욱 감독을 꿈꾼다'
'미래의 박찬욱 감독을 꿈꾼다'
  • 이경헌 인턴기자
  • 승인 2006.07.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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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초교 학생들이 만든 영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

도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영화는 '유빈이의 3만원'이라는 9분짜리 영화로 남원초등학교(교장 오중홍) 영상미디어부에서 직접 제작해 지난 6월에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원회'에 출품했는데, 위원회로부터 영화제의 상여작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전국에서 63편이 출품된 가운데서 상영예정작 20편안에 선정된 '유빈이의 3만원'은 유빈이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3만원을 줍게 되는데, 군것질 할 것인지 아니면 주인을 찾아 줄것인지에 대한 갈등을 겪다가 그 돈이 어머니가 책가방에 넣어준 자신의 인성수련비였음을 나중에 발견하고 자신을 나무란다는 내용이다.

남원초등학교 영상미디어부 어린이들의 영화제작 수준은 이미 지난해 전국적으로 인정 받았는데, 친구간의 우정을 그린 '혼자는 싫어요'라는 자체 제작영화가 지난해 10월에 열린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한편, 남원교의 영상미디어부원들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참가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며, 2학기에는 2편에서 3편가량을 더 만들어 국내의 다른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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