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중학생을 상대로 돈을 빼앗기 위해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고교생 강모군(16.고2) 등 3명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제주시청 직장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같은 중학교 출신인 A군을 상대로 돈을 빼앗기 위해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다.
순찰 활동을 벌이던 경찰은 현장에서 폭행 장면을 목격, 달아나던 강군 등을 추적해 붙잡았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