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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주차장 770면 확충
제주시내 주차장 770면 확충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3.2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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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7개 사업에 77억6100만원을 들여 주차장 770면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터 매입(47억8500만원, 15곳, 280면), 신제주 공영주차장 복층화(15억원, 90면), 읍면동 주차환경개선(3억3000만원, 15곳, 300면),공영(공한지)주차장 조성·정비(3억 원, 30곳), 구도심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도·도로정비(4억9600만원), 녹색주차거리 조성(2억 원, 2곳), 자기차고지 갖기(1억5000만원, 70곳, 100면)를 추진한다.

주차장 터를 사기 어려운 지역엔 철골조 복층화로 주차장을 확충해나가기로 했다.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하도록 하고, 보조금으로 조성된 자기차고지에 주차토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영업용 자동차가 주차장을 잠식하고 있음에 따라 차고지 미 입고 차량에 대한 밤샘 주차단속도 강화된다.

4월 안에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과 양면주차로 인한 불편 지역을 조사헤 도로폭에 따라 한 줄 주차, 양면주차, 일방통행 여부 등을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후 주차허용지역과 금지구역을 정하기로 했다.

불법 주차 행위는 자치경찰의 협조를 얻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게 된다.

제주시관계자는“자동차를 갖고 나가면 반드시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자기차량 주차로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기 집 앞 도로에 화분 등을 설치하는 행위도 지속적으로 단속,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내 주거밀집지의 주차장 확보율은 28.`%에 그치고 있다는게 제주시의 설명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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