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0:03 (금)
배려는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비타민
배려는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비타민
  • 미디어제주
  • 승인 2013.03.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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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심유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심유리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 세태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참으로 숭고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남이 어떻게 되던 오로지 자기만을 위하는 못된 병폐를 여과시킬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배려의 마음을 바탕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격려하면서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어 나가는 것이다. 배려는 사람의 마음을 순화시켜 갈등을 저절로 해소시키고 팀워크를 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묘약이다.

배려가 있는 조직은 따뜻함과 포근함을 생성시켜 항상 웃음과 인정이 넘쳐흐르며 조직원간의 인간애가 싹터 어떤 어려운 일도 함께 처리 하려고 하는 동기 부여에 크나큰 힘을 발휘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바로 배려는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 세태는 어떠한가 그릇된 가치관 때문에 배려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음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배려는 자기를 낮추고 남을 생각하고 우대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 배려가 충만한 조직은 시너지를 불어넣어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그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는 동기부여에 크나큰 힘을 발휘한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어떤 물질보다도 소중한 자산이란 말이 있다. 남을 배려한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할 경우 따뜻하고 포근한 인간미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도우려고 발 벗고 나서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이는 배려의 힘이 감사와 존경심을 유발시켜 보은(報恩)하려고 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려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생존경쟁이 치열한 시대의 한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배려가 충만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배려하는 마음이 곧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비타민임을 깊이 인식하여 서로 위해주고 감싸주는 상생의 조직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갈 때 분명 우리 조직은 창의적인 조직으로 변모되어 고객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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