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비앙카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앙카는 지난해 10~11월 수차례 대마초를 피우고 지인들에게 구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앙카는 최근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람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비앙카의 흡연 사실도 알게됐다"며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치는대로 비앙카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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