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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이용으로 물가부담 줄이세요"
"착한가격업소 이용으로 물가부담 줄이세요"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3.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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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물가안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나섰다.

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소(음식업, 세탁소, 이․미용업 등)로 도내에서는 도입 첫해인 2011년 43개소로 운영되다, 2012년 117개소로 확대했으며 올해 2월말 현재 폐업업소에 대한 지정취소 등으로 113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중인 착한가계업소는 제주시 74개, 서귀포시 39개소로 음식업 82, 이미용업 22, 세탁업 6 개소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5․11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지정하고, 선정시에는 지역의 평균적인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최근에 가격인하 또는 동결업소 등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역시 중요한 선정기준 중 하나다.

착한가격업소로 신청되면 현지실사․평가 및 심사(행정시)를 거친 후 도와 행안부의 협의․검토를 거쳐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기업은행, 신한은행) 대출 시 0.25% ~ 0.5% 금리추가 감면되고, 중소기업청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물가안정 모범 업소를 우선 지원 및 교육 면제된다.

또한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7천만원까지 저리로 대출(2년거치, 3년 상환)되며. ▲(중소기업청) 마케팅, 점포운영 등 컨설팅 소요비용 90% 지원(7일 한도내) ▲(기획재정부) 물가안정관리 민간인 유공 포상 시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우선 고려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을 위한 평가시 물가안정 모범 업소에 가점 부여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인센티브 지원확대 및 홍보강화 뿐만 아니라 폐업 등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업소를 관리할 계획이다.

※ 도청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메인화면 중앙부분 참조(www.jeju.go.kr)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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