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제주도내 각급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탐라교육원 등  연수기관에서 전문성 신장 등을 위해 60개 과정의 연수를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과정은 크게 자격연수 13개과정, 직무연수 6개과정, 특수분야연수 15개과정, 정보화연수 21개과정 등 총 60개 과정으로 나뉘며 총 1880명의 교원이 연수에 참가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영어수업을 위한 직무연수가 오는 31일부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실시되며, 글로벌 초등교사 영어연수는 다음달 7일부터 제주대학교에 위탁해 동계방학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상급자격 취득 자격연수는 탐라교육원에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실시되며, 유치원장 자격연수와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등 타시도 연수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연수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교원들의 전문성 함양과 사기진작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경헌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