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작가의 산책길과 문화예술디자인 시장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문화예술도시 활성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인 작가의 산책길 구간에 36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 보수교육과 외국어 양성 등으로 스토리텔러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도 활용되고 있다.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작가 및 동아리, 시민 등이 손수만든 공예품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민예품 등의 판매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해 주1회 운영하던 것을 주2회(토.일요일)로 확대 운영했다.
거리공연과 미술관 등에서 미니공연(오카리나, 색소폰, 플루트)과 예술단 공연(관악, 합창)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이중섭 거리 등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성읍무형문화재전수관, 추사관, 한란전수관 등 문화재를 활용한 인프라 마케팅 등을 강화해 문화예술도시로 육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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