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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숙박업소·음식점 '증가' 단란주점 '감소'
서귀포시, 숙박업소·음식점 '증가' 단란주점 '감소'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3.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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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역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미용실 등 위생업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용원과 단란주점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12년 12월 기준으로 전년도에 같은 기간에 비해 1년 사이 222개소가 증가, 5419개소로 약 4.3%가 증가했다.

증가 업종으로는 숙박업 29개소, 미용업 29개소, 음식업 143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19개소 등이다.

시는 숙박업의 겨우 중국관광객 등이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관광진흥자금 융자 및 관광숙박시설 기준이 완화 등이 증가 요인으로 추정했다.

관광지라는 특수성과 손쉽게 개업이 가능한 음식점과 피부관리와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로 피부관리샵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감소한 업종은 2011년도에 이어 이용업소가 2개소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단란주점 9개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업은 기존 이용원 이용자들이 미용원을 찾으면서 손님이 점차 줄어들어 사양업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단란주점은 지역 경기침체의 영향 및 동종업종간의 경쟁심화등으로 인한 영업부진으로 감소하고 있은 것으로 추정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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