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3월 한달간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설정, 학기초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차단에 적극 노력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과 모교출신 경찰관으로 구성된 117멘토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집중 전개, 등하교길에 경찰, 학부모, 학생, 교사,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학교폭력 근절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 주관 선도, 힐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가해학생은 선도프로그램, 피해학생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건 해결 후에도 경찰이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교폭력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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