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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주말극 '결혼의 여신'으로 지상파 복귀
김성민, 주말극 '결혼의 여신'으로 지상파 복귀
  • 미디어제주
  • 승인 2013.02.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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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민이 KBS 1TV '명가' 이후 3년 만에 지상파 TV드라마로 복귀한다.

방송계 관계자는 26일 "김성민이 SBS TV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 계약서에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방송사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귀띔했다.

'결혼의 여신'은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한 여자, 키 크고 잘생긴 남자와 결혼한 여자, 결혼을 앞두고 만난 남자 때문에 흔들리는 여자, 하룻밤의 실수로 결혼을 결심한 여자 등 사연도 제 각각인 여자 넷의 결혼 이야기다.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드라마 '미쓰 아줌마'(2011)를 연출한 오진석 PD가 만든다. 김성민 외에 탤런트 권해효(48)도 거명되고 있다.

한편, 김성민은 2010년 말 대마초 흡입 및 필로폰 반입 투약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과 90만4500원 추징 등을 선고받았다.

당시 출연 중이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하차, 자숙하다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복귀했다. 20일에는 치과의사 이모(44)씨와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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