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입장료 1000원, 청소년 600원…노루만들기 3000원, 노루먹이주기 1000원
노루생태관찰원 탐방 이용객은 5월1일부터 이용료(입장료·체험료)를 내야한다.
이는 노루생태관찰원에 대한 이용료 징수와 운영규정이 지난 2월 14일 고시됨에 따라 탐방 이용객에게 이용료를 징수한다고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가 26일 밝혔다.
입장료는 성인 개인 1000원·단체 800원, 청소년 개인 600원·단체 500원이다. 체험료는 노루만들기 3000원(1개), 노루먹이주기 1000원(1차례)이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시 봉개동 거친오름일대 50㏊에 1999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90억9000만원이 투자됐다.
주요시설은 노루전시관, 상시관찰원, 생태체험학습장 등이 있다. 2010년에 환경부지정 ‘생물자원보전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곳엔 거친오름 일대 노루 61마리와 상시관찰원 안 길들인 노루 30마리 등 모두 91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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