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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감귤 예외품목 지정 건의문 전달
김재윤 의원, 감귤 예외품목 지정 건의문 전달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7.1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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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남제주군)은 18일 박홍수 농림해양수산부장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한미 FTA 협상에서 오렌지등 감귤류의 예외품목 지정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전달 했다.

김재윤 의원은 한미 FTA 2차 협상에서 8월에 농산물과 섬유 분야에 대한 양허안을 교환 하기로 했으나, 우리측 협상단에서 예외품목으로 쌀 만을 거론 한 것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명 했다.

김재윤 의원은 건의문에서 "제주의 감귤산업은 육지의 쌀과 같은 생명산업 이기에, 오렌지등 감귤류의 수입개방은 제주지역 경제의 파탄은 물론 일반농업, 관관산업등 타 산업의 연쇄 몰락으로 제주지역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과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교육.의료 등 4+1 핵심산업의 전략적 추진 역시 감귤산업의 안정화로 제주지역  경제가 선순환 될 때만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오렌지등 감귤류의 협상품목 제외에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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