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 18일 기자간담회, "해군기지 건설 TF 운영"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개방형 직위 공모와 관련한 입장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지식산업국장 공모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아울러 제주의료원장에 홍성직씨가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임명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공모에서 한계가 있으면,,,중앙부처에 경제부처에 있는 유능한 공직자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김 지사는 "환경부지사는 직위가 별정 2급으로 돼 있어, 일반 공무원 임용은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제주도청 신청사 건설문제와 고나련해 "당장 하겠다는 상황이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당장 하는 것 처럼 비춰져서 당혹스럽다"며 "내년에 의회와 협의해 최종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등 10명으로 해군기지 TF팀 구성
또 해군기지 건설문제와 관련해서는 "선거 때 밝힌 것처럼 3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종만 제주도 해양수산본부장은 "해군기지 건설에 태스크포스팀 을 구성했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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