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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난해 43곳 적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난해 43곳 적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2.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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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시내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한 사업장 43곳이 개선명령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012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853곳을 점검, 43곳에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배출부과금 2148만1000원, 과태료 1812만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엔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32곳,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3곳이 있다.

제주시는 올해도 이들을 등급별로 나눠 차등 지도점검(우수 2년에 1차례, 일반 연 1차례, 중점관리 연 3차례)을 강화할 계획이다.

봄철 먼지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막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계절적 특성상 갈수량이 적어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기로 폐수배출원의 철저한 지도점검 강화로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오염우려지역인 공업지역, 축산단지 주변, 하천을 순찰한다.

특히 폐수다량배출 사업장인 4종 사업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일제히 실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환경오염 물질투기, 오·폐수 무단방류, 차량매연 과다발생 등 불법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제주시 홈페이지 환경신문고 또는 국번없이 128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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