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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2단계조성사업 본격 추진
제주돌문화공원 2단계조성사업 본격 추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7.17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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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관 계약체결...이달 중 공사 착수

지난 6월 3일 개원한 제주돌문화공원이 2단계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돼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간다.

17일 제주돌문화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19번지 일원 100만평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제주돌문화공원조성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411억원을 투자해 돌박물관을 비롯해 돌문화전시관, 전통가옥, 야외전시장 등 1단계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852억원을 투자해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문화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중 하나인 특별전시관은 (주)현대건설(대표 이종수)과 (주)덕영종합건설(대표 양경대)이 공동도급업체로 낙찰됨에 따라 이들 두업체와 건축공사계약을 체결해 이달 중으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따라서 제주돌문화공원 2단계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장기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인 설문대항망전시관을 비롯해 전원숙박시설, 청소년수련관, 전통초가마을 조성사업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연계추진하는 교래자연휴양림사업 또한 2단계 사업을 통해 생태공원, 친환경학습관, 자연관찰로 등 친환경 휴양관광 조성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사업운영본부에서 계속 추진 관리하게 되면서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제주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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