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주경찰, 설 특별방범활동 '범죄↓ 수배자 검거↑'
제주경찰, 설 특별방범활동 '범죄↓ 수배자 검거↑'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2.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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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달 28일부터 11일까지 15일간 '설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범죄는 감소하고, 수배자 검거와 도난차량 회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연휴 특별방범활동은 기존의 차량순찰 개념을 탈피, 범죄발생 및 취지약 분석을 기초로 취약지역에 대해 경찰관 거점근무와 검문검색 활성화에 주력 했으며 그 결과, 수배자 검거는 49건으로 전년 특별방범활동 대비 63.3% 증가, 음주 등 기타형사범 검거 167건 (81.5%증가), 도난차량 5대 회수(400%증가)하는 성과 거뒀다.

또한 이기간 동안 5대 범죄는 전년 설연휴 특별방범 기간 대비 334건으로 2% 감소했다.

주요 활동 사례로 지난 3일 제주시에서 발생한 자살 기도자를 긴급시 경찰가택출입권을 활용해 구조했으며, 9일에는 제주시 소재 마트에서 발생한 현금 90만원 피해 도난 사건을 파출소 직원이 도주로 예상지를 잠복해 절도범을 검거했다.

같은날 오후 4시에는 택시에 설 제수용품을 놓고 내린 분실품을 접수, 해당 파출소에서 마을방송을 요청해 분실자에게 제수용품을 인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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