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습지 복원해야
사라져가는 습지 복원해야
  • 미디어제주
  • 승인 2013.0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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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주시 녹색환경과 강유미 주무관

제주시 녹색환경과 강유미 주무관
최근 행정은 사라져가는 습지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습지 등 생태계의 기능은 인간 사회를 형성하는 데 그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자원도 인간 사회에 각종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사회에 생물자원이 커다란 경제 가치를 가지는 것은 습지가 많은 야생생물의 생활을 지탱해 주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낼 수 있다.

종이나 생물 다양성의 보전에 있어서도 습지는 매우 중요한 환경이다.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불가결한 것이어서 습지를 동반한 환경에는 많은 생물이 보이며, 어류 등 수생 생물과 육지생물도 습지에 적응해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습지는 도요새·물떼새류나 오리류 등이 이동 도중 채식지나 휴식지로 이용하는 생식지의 일부로서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습지의 가치는 기능이나 생물 다양성 등의 간접적인 것과 소비해 이익을 얻어내는 자원 생산 장으로서의 직접적인 것이 있다.

습지는 물이 습지에서 지하수층으로 이동할 때 폐액이나 불용성 물질 등이 여과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물은 우물을 만듦으로써 음료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직접 이용된다.

연안에서는 지하수층으로 염수의 유입을 막고 있으며, 지하수로 이동된 물은 다시 습지로 유출돼 표면수가 되어 그 습지가 유지된다. 대부분의 자연 습지는 가장 철저한 농업 시스템조차 미치지 않을 정도로, 장기적으로 안정된 생산적인 에코시스템의 하나이다.

습지 생태계 자체의 야생생물도 관광자원이 돼 하드와칭, 자연사진 촬영, 수영, 뱃놀이 등 많은 목적으로 이용돼 그 가치와 중요성은 무궁무진하다.

이에 발맞춰 제주시 청정환경국 녹색환경과는 환경부가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동백동산의 습지 보전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습지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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