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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바람, 새로운 가능성!”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개최
“제주의 바람, 새로운 가능성!”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2.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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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4~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풍력산업의 메카 발돋움 기대

제1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식경제부 주최, (사)창의연구소와 세계풍력협회(GWE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풍력전시박람회와 풍력 컨퍼런스, 해외기업 기술 설명 세미나, 아시개발은행(ADB) 소형 풍력세미나, 광역경제권 풍력 프로젝트 협의회 워크숍, 고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본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한진산업,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국내 대표적인 풍력 시스템 업체 및 발전 회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덴마크와 네덜란드, 영국, 중국, 일본, 몽고 등 세계 각국의 풍력 기업들과 협회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제주도내 풍력 기업들도 전시 부스를 출품, 기업 홍보의 기회를 갖게 돼 제주의 핵심산업인 MICE산업과 풍력산업이 동반성장하는 길을 모색하게 된다.

풍력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풍력 정책과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다.

특히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대표의원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주최하는 정책 세션에서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해 강창일 의원,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 인물들이 한국의 풍력산업 발전에 대해 좌담을 펼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의근 조직위원장은 “이번 아시아에너지풍력박람회는 전시박람회의 불모지로 인식되고 있는 제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산업박람회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개최와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의 및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064-752-0246).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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