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 31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사거리 일주도로에서 봉고차량과 화물트럭 간 충돌 사고로 17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봉고차량에 탑승했던 김모씨(68.여.제주시 함덕리)가 사망했다.
또한 봉고차량을 운전자 박모씨(57.함덕리), 트럭에 탑승했던 고모씨(69.여.종달리) 등이 크게 다치는 등 16명이 중경상을 입어, 도내 4개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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