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공항에서 명품 선글라스를 절취한 L씨(44.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6월 3일 오후 3시 30분께 제주국제공항 1번 게이트 현금인출기에서 관광버스 운전기사 김모씨(56)가 잠시 나둔 시가 50만원 상당의 선글라스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CCTV를 판독, L씨의 신원을 확인해 출석을 요구해 검거했다.
경찰은 선글라스가 회수 된 점을 참작,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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