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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참경찰 입니다" 제주청, 가족과 함께하는 특진 수여식
"여러분이 참경찰 입니다" 제주청, 가족과 함께하는 특진 수여식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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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고정철 경사가 장전배 제주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경위 계급장을 받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하반기 특별승진와 가족, 동료직원, 모범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및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위 특별승진자는 지방청 경비교통과 경사 양석원, 제주서부서 경사 고정철, 경사 특별승진자로는 지방청 수사과 경장 서종한, 지방청 홍보담당관실 경장 홍성배, 제주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 경장 이호석, 경장 특별승진자로는 제주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 순경 조철민, 서귀포경찰서 정보보안과 순경 김종현 이상 7명이다.

또한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제주서부서 경사 이승헌, 서귀포경찰서 경사 현석훈에 대한 모범공무원증을 수여 및 연말표창 수여식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및 동료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특진자들의 활동사항 등을 담은 영상물 시청과 가족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별 승진자들과 장전배 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진자 중 한명은 "이 자리에 설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스스로 많이 생각을 해봤지만 답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관점을 바꿔서 내가 아닌 주변을 돌아보니 찾을 수 있었다. 주변에 훌륭한 선․후배님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다. 그 분들께 정말 고맙고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진자 가족 한명은 "경찰관의 아내가 되기전에는 경찰이 무섭고 그런 분들이었는데, 경찰관의 아내로 3년을 지내오면서 어떤 직업보다 경찰이 나라를 위해 힘쓰고 고생하는 분들임을 알았고, 지금 이순간에도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전배 제주지바경찰청장은 "특진을 하기위해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 특진의 영광을 안은 것이며, 아울러 승진과 포상에 따른 책임감이 커진 만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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