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관광지 6개소 32명 근무, 고품격.통역.해설 안내서비스 제공
관광지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는 외국어통역안내원과 문화유산해설사들이 제주를 홍보하고 안내하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관내 직영관광지 6개소에 근무하는 통역안내원과 해설사들은 찾아오는 도내.외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편의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한층 더 강화된 고품격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주5일 근무제의 본격 시행과 최근 급속히 번지고 있는 웰빙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레저/스포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고, 또한 컨벤션 산업 가속화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와 세미나 참가, 그리고 국내.외 경제 회복세 등에 맞춰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내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북제주군은 통역원과 해설사를 지난해 27명 보다 5명 많은 32명(통역원 7명, 해설사 25명)을 지난 2월부터 군에서 직영운영중인 관광지 등 6개소에 배치하여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내달에 개최되는 제주유채꽃잔치 행사장에서 축제 홍보와 함께 도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안내 등의 지원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광지별로 근무중인 외국어 통역안내원과 문화유산 해설사는 만장굴에 8명, 비자림 7명, 항몽유적지 8명, 항일기념관 7명, 우도항 대합실 1명, 군 본청에 1명이 배치되어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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