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는 공동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제주 대학생 무역캠프’를 열고 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무역캠프는 FTA와 무역에 대한 도내 대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무역 전반의 실무교육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 양성과 대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무역캠프는 정재승 단국대 교수 등 전문강사를 초청, 다양한 전공의 도내 대학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입절차와 무역실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무역실무 개요, 무역마케팅, 시뮬레이션 교육을 했다.
또한 무역의 모든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아이템 선정 단계부터 해외시장분석, 마케팅 전략수립, 무역서식 작성 등을 실습하게 된다.
무역시뮬레이션 교육은는 참가자들이 가상의 수출제품을 제공받은 뒤 바이어 발굴과 협상, 수출계약 체결, 통관, 운송, 대금결제, 클레임 대처, 사후관리까지 수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