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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년간 이끌 대통령은 누구?" 대선 투표 시작
"대한민국 5년간 이끌 대통령은 누구?" 대선 투표 시작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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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27개소서 일제히 실시…"유권자 권리,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세요"

 
우리나라를 5년간 이끌어 갈 제18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전국 1만 3500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겨울 한파에도 투표소에는 새벽부터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며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제주도내 선거인수는 44만8024명(제주시 32만5710명, 서귀포시 12만2314명. 지난 10일 기준)이다.

이는 지난 2007년에 실시한 제17대 대통령선거의 41만4022명보다 3만4002명(8.2%) 증가한 것이고, 지난 4월의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44만1470명 보다는 6554명(1.5%)이 증가한 것이다.

도내 최고령 선거권자는 1901년 1월 15일생인 신행년 할머니로 111세다.

 
제주도에서는 227개소(제주시 139, 서귀포시 88)의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개표는 한라체육관과 서귀포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당일 시간대별 투표진행상황 및 개표상황 등은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election.go.kr)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투표진행상황 입력기준시간은 오전은 두시간 마다 조회되며(7시, 9시, 11시) 낮 12시부터는 선거가 끝나는 오후 6시까지 한시간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르면 오늘 밤 11시 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선거 당일에는 선거운동이 일체 금지됨에 따라 후보자의 명칭․성명․기호․사진이나 정책 또는 선거구호가 게재된 투표참여 권유 피켓․인쇄물 등을 활용하는 행위는 일체 금지된다.

또한 ▶기표소내에서 기표하지 아니한 투표용지 또는 기표한 후의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거시설물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 등에 게시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의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하는 행위 ▶자신이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한 사실을 트위터 등에 게시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와 연계하거나, 특정 연령층․계층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사람에게 재산상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약속하는 행위 등도 할 수 없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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