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역사적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존의 사고의식을 완전히 탈피함은 물론 통합행정의 직무 연찬을 통한 특별자치시대의 공직자 위상을 정립키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제시와 업무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13일부터 개최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가칭 '제주특별자치도 완성 변화와 혁신으로'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동안 각국 단위 및 읍.면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하며 동사무소인 경우는 업무담당 관련국과 병행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별자치도로서의 서귀포시정 역점운영방향을 토론하고, 통합행정시 부서별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 등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특히 주요 초청 강사 특강 시간을 마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직자로서 자치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귀포시는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결의 및 부서별 운영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는 등 통합으로 인해 소원해진 직원간의 유대 강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이러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