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오토바이에 담긴 검은 비닐봉지
오토바이에 담긴 검은 비닐봉지
  • 홍기확
  • 승인 2012.12.11 10:37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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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13:55:09
필진으로 만나니 반갑습니다. 가슴에 와닿네요. 눈가에 눈물이 고일정도로요. 계속 좋은 글 부탁해요^^

애독자 2012-12-11 14:32:29
보통 사람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처럼 잔잔하면서도 감동스런 글이네요.
시장에서 아버지를 지켜볼 때, 저도 어린시절 부모님이 고생하시던 시절이 떠올라 마음이 먹먹했는데, 문어를 보고 펑펑 울었다는 대목에서 저도 눈물이 울컥~
한 사람의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진솔한 글이네요.
앞으로 계속 좋은 글 기대할께요^^

서포 2012-12-12 09:45:19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군.. 이렇게 글을통해 만나니 만갑다. 문운이 일취월장하기를 ....

홍기확 2012-12-12 10:21:56
결혼, 출산, 육아...어떻게 보면 삶은 참 역동적입니다.
그럼에도 종착점(죽음)과 시작점(탄생)은 정해져있죠.
정해진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하지만 그 길을 갈 때 궤도를 이탈하기도 합니다.
굽은 길을 가기도 하죠.

비행기는 1시간 비행에 무려 57분 가량을 궤도를 이탈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3분만 정상 궤도를 가고, 57분은 그 궤도로 가기위해
노력한다는 말이죠.

길이 굽었다고 해서 내가 굽은 건 아니랍니다.
길에 심어진 삼나무는 쭉쭉 곧게 뻗어 있지 않습니까?
나 역시 굽은 길을 가더라도 제대로 '걷고' 있습니다.
길이 굽었다고 해서 내가 굽은 건 아니니까~!

살짝살짝 나아지려는 많은 사소한 노력들이 모여
이렇게 객원필진이 되고 한 구석 방을 하나 얻은 것 같습니다.

언제나 솔직하게 살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들 감사합니다~!

pretty0 2012-12-13 1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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