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주산 화장품 일본 여성을 겨냥한다
제주산 화장품 일본 여성을 겨냥한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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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무역, 일본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대산과 납품계약
이달 중순 첫 선적…내년도 200만달러 가량 납품될 것으로 기대

제주산 화장품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무역(대표이사 강영길)과 공동으로 일본의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대산과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산은 일본애 25000개의 매장에 화장품을 납품하는 화장품 도내유통 2위 업체이다.

이번에 납품계약을 체결한 화장품은 29종으로 대산이 확보한 매장 가운데 도쿄 지역의 100여곳 소매점과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산 화장품은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주체인 제주무역에서 수입을 해 대산으로 납품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납품이 될 제주산 화장품은 이달 중순 10만달러 규모의 1차 선적에 이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일본 본격 진출 첫 해인 내년도에 200만달러 정도가 납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우 도수출진흥본부장은 최근 일본, 중국 및 동남아지역에서 제주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화장품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판촉활동 지원 등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일본 수출에 참여하는 도내 화장품 기업은 리코리스, 산새미, 아라, 아이지에서, 파라제주, 큐레즈, ()제인 등이다.

일본 시장 수출에 참여한 산새미의 제품 가운데 하나.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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