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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업 '1조원 시대' 추구
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업 '1조원 시대' 추구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7.10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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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업 정책비전 제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롭게 해양수산업 정책비전을 마련하고, 현재 조수입 5000억원을 2011년 1조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본부는 이날 정책비전을 통해 조수입 '5000억원 시대'를 '1조원 시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 조직도 특별행정기관인 지방해양수산청의 항만관리 및 개발업무와 일부 조직을 통합해 지금까지의 '바다는 국가, 육지는 지방'에서 관리하는 이원화 시스템을 '육지와 바다가 하나'되는 행정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분야별 정책전환의 내용을 보면 생산을 중심으로 한 증산 위주의 정책에서 자원 수준에 맞는 어선의 감선정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식어업의 경우 기능성 넙치를 개발, 제주수산물의 정체성의 청정과 안전성을 최고로 하는 상품 개발로 국내외에서 비교우위를 선정하고 있는데, 특히 일본 수출 주력품종으로서 최고의 상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수산본부는 또 해양수산 조직 대통합 비전에 대한 정책 주체, 목표 및 이행과제 세부실행 게획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공무원들로 태스크포스팀을 7월30일까지 구성해 9월30일까지 민선 4기 특별자치도 해양수산정책 비전을 수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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