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제주본부, 어음·수표 줄고, 계좌이체·신용카드 늘어
올 3분기 제주지역 비현금 지급수단으로 결제한 규모는 하루 평균 11만2000건, 1280억 원(신용카드 포함 때 1379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은 28일 ‘2012년 3분기 제주지역 지급결제동향’을 발표, 1년 전보다 건수는 비슷하고 금액은 0.7%늘었다고 밝혔다.
어음과 수표를 통한 결제는 262억6000만원으로 전자지급수단과 5만원권 이용이 늘면서 건수와 금액이 각각 27.8%, 13.3% 줄었다.
반면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는 1017억4000만원으로 건수와 금액이 각각 13.6%, 5.1% 늘었다.
신용카드 결제액은 99억3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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