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우도방문 관광객 100만명 돌파
우도방문 관광객 100만명 돌파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11.22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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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찾은 국내·외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도면(면장 여찬현)은 올 들어 11월21일까지 우도를 찾은 국내·외관광객은 1년 전보다 8.4% 늘어난100만1411명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유치 목표인 100만 명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이룬 것이다.

제주의 대표적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우도는 여름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한적한 가을과 겨울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4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도면은 이처럼 관광비수기에도 꾸준히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월 치러진 우도소라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동굴음악회, 11월 땅콩축제에 이어 12월 31일 일몰제와 2013년 1월 1일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할 계획이다.

체류 관광객을 위해 해안가(16㎞)를 따라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설치, 가족이나 연인끼리 야간 올레걷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기타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12월에 우도문화센터에 입주할 입주 작가를 선정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도문화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도면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전달문 문학관를 개관, 시인이 기증한 국내외 희귀본을 포함 도서 2000여권과 뜻있는 문인들이 공동 모금한 도서 등을 전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 공개하기로 했다.

여찬현 우도면장은 “앞으로 시낭송 행사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열어 우도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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