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웅 수필가이자 시인이 ‘김길웅 제5수필집’ '검정에서 더는 없다‘와 제5시집 '허공을 만지며 고등어를 굽다’를 함께 출판했다.
김길웅 제5수필집인 '김길웅의 유럽 읽기 검정에서 더는 없다'에는 ‘책머리에’ ‘흑과 백이라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제1부 ‘내려놓을 게 없으면’외 11편, △제2부 '어머니의 집' 외 11편 △제3부 '검정에서 더는 없다' 외 12편 △제4부 '프리즘 너머 세상 ' 외 9편 △제5부 '소매치기 천국' 외 9편 △제6부 ‘피렌체 사람들’ 외 9편, 끝으로 ‘에필로그/동시출판’ 등으로 짜여 있다.
김길웅의 제5시집 '허공을 만지며 고등어를 굽다'에는 ‘프롤로그 / 문법을 흔들고 싶긴 한데’를 시작으로 △제1부 '옹이가 곱다' 외 16편 △제2부 '마당에 오던 새' 외 16편 △제3부 '어머니의 계단' 외 15편 △제4부 '그리움으로 흔들릴 때' 외 16편 △제5부 '나선상의 칩거' 외 16편 △제6부 '허공을 만지며 고등어를 굽다' 외 15편 등으로 구성됐다.
김길웅 작가는 중등교장을 지냈으며, 제민일보 '아침을 열며' 집필과 제주복지신문 편집위원, 제주수필문학회, 심상시인회원, 제주동인 맥(脈) 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장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조천리에 거주하는 김 작가는 1993년 '수필과 비평'으로 수필에 등단, '대한문학'으로 수필평론을 등단하고, 2005년에는 시 전문지 월간 '심상'으로 시에 등단했으며, ‘제주신인문학상', ‘한국문인 본상', '대한문학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문학작품 속의 어휘 500선'과 수필집 '내 마음속의 부처님' 그리고 '삶의 뒤 안에 내리는 햇살' , ‘느티나무가 켜는 겨울 노래', ’검정에 더는 없다‘ 등이 있으며, 첫 시집 '여백'을 시작으로 '다시 살아나는 흔적은 아름답다', ‘긍정의 힘', ‘허공을 만지며 고등어를 굽다’ 등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