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관광공사와 날씨 정보 어플을 공동 개발, 2일부터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지난 2010년 제주의 기상요건에 따른 여행 행태 분석 및 제주지젹 기상관련 인식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응답자들의 제주의 차별화된 날씨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을 요구한 데 따라 개발됐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동부와 서부, 산남과 산북 지역 날씨 편차가 심해 관광객들이 관광목적지를 선정하는 데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날씨 앱을 개발하게 됐다.

개발된 앱에서는 날씨정보와 관광지를 유형별로 안내하는 것은 물론, 테마별 여행지 소개와 제주 날씨를 소재로 한 제주속담 등 정부가 구축됐다.

기기별 앱스토어에서 ‘제주관광날씨’ 또는 ‘제주관광공사’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하면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