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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기금 신청, 절반 이상이 “관광숙박시설 확충하려고…”
관광진흥기금 신청, 절반 이상이 “관광숙박시설 확충하려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11.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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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분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규모 475억원 최종 확정

올해 마지막으로 지원되는 4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와 지원 규모가 확정됐다.

제주도는 4분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지난달 2일까지 접수한 결과 관광숙박시설 확충 등에 901억원이 신청됐고, 관광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모두 44개 사업에 475원의 지원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관광숙박시설 건설 및 개보수 14건에 372억원, 휴양펜션 건설 6건에 39억원, 기타 국민관광시설 건설 및 개보수 6건 43억원,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및 전세버스 교체 지원 18건 21억원 등이다.

융자 지원 확정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고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되며, 내년 3월까지 해당 금융기관 대출심사를 거쳐 융자를 받아야 한다.

한편 올해 기금 수요를 보면 전체 기금 신청액이 3522억원으로 지난해 2656억원에 비해 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관광숙박시설 확충 부문에 1835억원이 신청돼 전체 신청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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