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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제주방문의 해 사업 '가시적 성과'
2006 제주방문의 해 사업 '가시적 성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7.0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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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악재 불구, 올 상반기 관광객 4.8% 신장

2006 제주방문의 해에 따른 사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관광 대도약의 원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2006 제주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다양한 홍보마케팅과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결과 올 상반기 중 제주를 방문한 과광객은 257만9375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19.2% 증가했다.

연초 기상악화, 전국 동시지방선거, 월드컵 개최, 엔화 약세 등 어려운 관광환경에도 불구하고 입도 관광객 수는 3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반전되었고, 지난해 보다 11일 빠르게 관광객 250만명 돌파(6월23일)했다.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해외 저가여행상품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도 국내 여행선호와 가족단위 개별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인 경우 태왕사신기 촬영 등 한류열풍으로 인한 일본 관광객 증가와 중화권 지역 항공노선 확충으로 인한 중국 관광객 증가는 지난해 동기대비 외국인 관광객 19.2% 증가로 이어졌다.

이규봉 2006 제주방문의 해 사업단장은 "앞으로 이러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제주방문의 해 5대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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