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한림초등학교 일대 속칭‘물왓’지역에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암거시설(1.0m×1.0m) 936m를 신설하는 한림리 상습침수지역 정비공사를 지난 10월 12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내년 장마철 이전인 5월 30일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역은 해마다 집중호우 때 되풀이되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작년 11월 19일엔 하루에만 190mm가 쏟아져 주변 도로와 주택 침수로 인한 도시기능이 마비되는 등 주민불편이 심각했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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