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등국어교육연구회(회장 변성구)와 제주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회장 변순자)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주최하는 제6회 제주 책축제 ‘책들의 가을 소풍’이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신산공원에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이 행사는 28개 체험마당 부스로 운영됐는데, 학교도서관활용교과교육연구회의 ‘눈과 귀를 간질이며’, 제주어교육연구회의 ‘제주어 알아보게마씸’, 초등국어교과 교육연구회의 ‘책 속에 피어난 우리 말 사랑’, 하도초등학교 글왓 독서동아리의 ‘자연과 함께하는 책 속의 감동’, 한라중학교의 ‘원어민이 들려주는 영어 동화’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한림중학교의 ‘소설 속의 아름다운 우리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책소리의 ‘책자 만들기’, 제주동중학교의 '시가 있는 티셔츠 만들기', 제주북아트연구회의 ‘메모리 북 만들기’, 한국역사 북아트협회 제주지부의 ‘북아트로 만나는 역사’, 제주도서관의 ‘나도 동화 속 주인공’, 송악도서관의 ‘비밀 그림책 만들기’, 제주종이문화교육원의 ‘추억여행 앨범 만들기’등이 진행됐다.
이어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문화랑 놀자’, 광양초등교 다우렁 어머니의 ‘책 속에서 찾아낸 아름다운 우리 꽃’, 제남도서관의 ‘책과 영화를 비벼먹다’, 동녘도서관의 ‘1318 우리가 만든다! 책갈피가 있는 북카페’, 한수풀도서관의 ‘북카페’, 서귀중앙여중의 ‘가을, 너에게 시(詩)를 보내고 싶다’, 남원중학교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책 읽기’,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의 ‘즐겁게! 미니북 만들며, 다양한 책의 세계로 여행’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제주시(詩)사랑회의 ‘나도 시낭송가’,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의 ‘점자, 세상과 어울림, 세상 속 점자이야기’,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의 ‘서예로 만나는 책 속의 아름다운 글귀’, 제주도독서연구회의 ‘퍼즐로 배우는 책 세상’등의 진행으로 책과 만나는 문학 체험에 한층 가까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