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부재호) 총동창회(회장 현길훈)는 14일 오전 10시 제주시 영평동 소재 모교 운동장에서 500여 동문 및 가족이 모인 가운데 '제26회 동문의 날'을 성대히 개최했다.
현길훈 총동창회장은 “오늘 제26회 동문의 날에 사랑하는 2만5천여 동문가족들 마음이 하나가 되어 소중하고 흥겨운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총동창회 발전 기금과 장학재단 활성화에 힘이 되어주신 김원하 명예회장님, 신용훈 직전회장님과 역대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대회사를 했다.
이어 부재호 제주중앙고 교장은 “제주중앙고등학교가 깊은 뿌리를 내리는 아름드리나무와 같이 매 해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동문 여러분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실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동문 여러분의 모습이 바로 모교를 이끌어 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우리 중앙고등학교는 취업 면에서 KBD산업은행, 제주은행, 농협, 한화그룹 입사와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에서 우승하여 라온 기업에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 지난해 총동문회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총동창회장 공로패 수여가 있었는데, 김재천(1기), 이기호(3기), 김완진(5기), 김석곤(9기), 좌갑성(10), 고도인(12), 박길주(14), 부태신(17), 김경석(19), 양승만(20), 한재진(22), 강병효(23), 장창호(25), 강지호(26), 안창준(27), 김경주(28), 송시영(29), 박기수(30), 이호상(31), 박성종(32), 김홍대(33), 김중식(34), 송봉철(35), 김형수(36), 김병철(38) 등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했다.
이어 현길훈 회장은 재학생들에게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도 했는데, 강승현(1-1), 김재홍(1-2), 김강신(1-7), 강경식(1-9), 박예슬(2-1), 강윤정(2-2), 김지현(2-10), 홍준수(2-10), 이기택(3-4), 고아라(3-9), 김연정(3-9), 강찬효(3-10), 박종현(3-10)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 수여를 했다.
또한 19회 등이 다수참가상을, 그리고 족구상, 줄다리기상, 씨름상, 장기상 등을 각 기별 나누어 타며 즐거운 동문의 날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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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문을 두드렸네요~!! 가끔 시간나는데로 문열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