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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즐거운 7월1일, '공짜 술.할인행사' 풍성
마냥 즐거운 7월1일, '공짜 술.할인행사' 풍성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7.0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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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이벤트 잇따라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갖가지 할인 행사와 특별이벤트가 제주도내 곳곳에서 마련되고 있다.

우선 제주도와 농별제주본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 1층 국내선 도착 대합실과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귤 8000꾸러미를 선물한다.

JDC면세점도 이날부터 10일까지 대고객 축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JDC 면세점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트리플 이벤트로 이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표고버섯을 증정하고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가방, 패션, 시계등 브랜드별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도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이벤트로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 입장과 함께 특별경주를 시행하고 특별경주에 앞서 고적대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이날 생일을 맞은 특별기념품을 지급하고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701개의 희망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제주도내 곳곳 음식점에서도 음식값 할인 및 주류가 무료로 제공된다.

30일 제주도가 파악한 음식값 할인과 주류 무료 제공 등 이벤트 행사를 여는 위생업소는 모두 58곳으로 이 중 3곳의 중국음식점과 국수전문점은 음식값의 50∼30%를 할인해 준다.

또 횟집과 향토음식점 등 16곳은 음식값의 20%를, 10곳은 10%를 각각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은 테이블 당 맥주 5병을 제주시청 주변 대학로 호프집 5곳은 생맥주 500㏄를 손님들에게 공짜로 제공하는가 하면 고등어구이나 옥돔구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향토음식점도 있다.

특히 이날 하루 도내 전 영화관은 관람료를 2000원 할인해 5000원만 받는가 하면 목욕료를 받지 않는 콘도 사우나도 있다.

이 밖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항파두리, 성산일출봉 등 행정기관 직영 관광지는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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