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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인터넷홈페이지 7월3일부터 정상화
제주도청 인터넷홈페이지 7월3일부터 정상화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6.3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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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및 행정구조개편과 아을러 실질적으로 업무가 개시되는 다음달 7월 3일부터 인터넷 민원서비스 및 홈페이지 등 새로운 체제로의 각종 전산. 통신시스템의 서비스를 위해 최종 마무리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30일 오후 6시 변경전 업무마감과 함께 휴일을 통해 도와 시군의 각 부서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전산 자료를 행정구조개편에 맞게 각종 자료변환, 코드변경, 통합 연계 테스트를 실시해 오는 7월 3일 오전 8시 정상 운영에 차질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는 67종의 전산시스템 및 1078점의 통신망 통합.정비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 사업추진 공감대 형성,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을 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시군, 시스템 개발자와 태스크 포스팀을 업무별로 구성해 단위 업무별 테스트, 통신망 회선구성, PC 보급.배치, 전화번호부 발간 등 만전을 기해 왔다.

한편 정보통신 통합.정비와 관련해 분야별로 달라지는 사항을 보면 홈페이지의 경우 7월 1일부터 4개 시군 홈페이지를 2개 행정시 홈페이지로 구성했으며 도, 시군에서 각각 운영해 오던 관광, 역사문화 관련 홈페이지는 각 분야별 하나의 홈페이지로 통합해 새롭게 서비스하게 된다.

회원가입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나 행정시 홈페이지 중 어느 하나의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사이트를 이용(게시판 글쓰기, E-mail)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합 홈페이지의 경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분야별 홈페이지 운영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 T/F팀를 구성해 수차례 점검 및 검토과정을 거쳐 왔으며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각종 의견수렴 창구를 통해 통합 홈페이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옥의 티 찾기'창구를 마련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프로그램상의 논리적 오류, 오.탈자 등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달라지는 사항을 추가.보완하는 등 계속 up-grade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시되는 정보통신 통합.정비는 전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남은 기간동안에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오는 7월 3일 정상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제주도 정보화담당 부서는 물론 시군, 유지보수업체, KT 등 정보화관련 기관.단체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통신망 통합.정비로 기관대표 전화번호를 도청은 종전대로 710-2114로 사용되나 제주시는 728-2114, 서귀포시는 760-2114로 변경되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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