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통합교양강의동이 문을 열었다.
제주대는 7일 대학내에서 통합교양강의동 준공식을 갖고, 개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통합교양강의동은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연건축면적 1181.8㎡ 규모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학사지원실·과제도서실·정보자료실·기자재보관실·시청각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학군단장실·생활관·회의실·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허향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올해에 좋은 시설에서 강의하고 수강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요람이 탄생하게 돼 더 의미가 깊다”며 “기초교육의 산실과 더불어 해병·해군ROTC 학생들에게도 보다 알찬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학 보직교수들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군단 관계자, 육군·해군·해병 ROTC 동우회 및 동기회, 제주지역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합교양강의동의 준공을 축하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