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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수표‘↓’, 신용카드·계좌이체 계속‘↑’
어음·수표‘↓’, 신용카드·계좌이체 계속‘↑’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9.03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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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제주본부, 올 2분기 제주지역 비현금 지급결제 동향

도내에서 현금이 아닌 비현금 지급결제수단으로 어음·수표는 줄고 있으나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이 발표한 ‘올 2분기 제주지역지급결제 동향’을 보면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는 하루 평균 11만8200건, 1442억 3000만원(신용카드 포함하면 1539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전년 동기)보다 건수와 금액이 각각 3.6%, 9.9%가 늘어난 수치이다.

어음 또는 수표를 통한 결제는 전자지급수단과 5만 원권 이용이 느는 등의 영향으로 자기앞수표(10만원권)를 중심으로 건수와 금액이 각각 20.2%, 5.7% 줄었다.

2분기에 지로시스템, 전자금융공동망 등을 통한 금융기관 간 하루 평균 계좌이체 규모는 8만6100건, 1121억.1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6.4%(건수), 15.4%(금액) 늘었다.

신용카드 결제액은 하루 평균 96억9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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