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2015년까지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완료”
우근민 지사 “2015년까지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8.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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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식 축사 통해 취임 약속 재확인 … “독립유공자 발굴, 더 이상 미뤄선 안돼”

15일 열린 제67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에서 우근민 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제67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식이 15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우근민 지사가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약속을 2015년까지 마무리짓겠다고 다짐했다.

우 지사는 15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67주년 광복적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도지사에 취임하면서 충혼묘지를 국립제주호국원으로 승격시켜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다”면서 이같이 거듭 약속했다.

이를 위해 우 지사는 8월중에 국가보훈처와 MOU를 체결한 후 국립제주호국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제주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조명 작업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우 지사는 “광복이 된지 6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간 점을 감안하면 미발굴 독립유공자의 발굴과 명예를 바로세우는 일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제주 출신 또는 제주지역 독립유공자로 포상이 이뤄진 인원은 156명이지만,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애국선열들이 독립를 위해 항거하다 총칼에 쓰러지거나 투옥됐다는 전문가들의 연구와 증언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우 지사는 “현재 진행중인 미포상 독립유공자 등은 중앙정부와 협의 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6.25참전 기념탑을 오는 10월 중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우 지사는 “내년 1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 4463명에게 참전수당을 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 지원할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제67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식이 15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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