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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추사유물 전시관 제주유배문화관 건립 추진
남제주군, 추사유물 전시관 제주유배문화관 건립 추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6.2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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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유배문화 체계적 정립, 제주 역사.문화에 끼친 영향 재조명

남제주군은 26일 추사유배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특히, 추사서거 150주년을 맞아 추사선생의 제주 역사.문화에 끼친 영향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 인성. 안성. 보성리 일대에 건립되는 추사유물 전시관 및 제주유배문화관은 지난 2005년 시공을 시작해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184억원(국비 92억, 지방비 92억)을 투자한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1월 제주유배문화관 및 추사유물전시관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올해 1월 500여년 대정현청 소재지였던 대정읍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지)로 신청했다.

또 지난 2월 유배관련 학문적.역사적 학술가치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 2월부터 7월말까지 제주 유배문화관 및 추사유물전시관 설계용역을 마칠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1단계사업으로 향후 2008년까지 유배문화관, 방문센터, 기념홀, 주차장 등을 완공할 계획이며 2단계사업으로 2009년까지 유배문화관(조형.구조물) 조성, 3단계 사업으로 2010년까지 대정읍성 외부공간조성을 마칠계획이다.

남제주군은 제주유배문화관 및 추사유물전시관 건립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조성으로 인한 또 다른 관광자원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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