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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자생단체 환경정화 활동 돋보여
남제주군, 자생단체 환경정화 활동 돋보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6.26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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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인 자생단체가 직접 나서 길거리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제주군은 26일 2006년도 제주방문의 해 와 제주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고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내 지역은 우리가 깨끗이 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읍.면 단위 새마을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노인회, 청년회, 등 자생단체가 직접 나서 길거리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자생단체는 정주생활권 주변에 대한 쾌적한 환경 가꾸기 붐 조성차원에서 우선적으로 해당 마을 안길과 주요도로변 시가지, 공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단체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참여로 계절적으로 적합한 여름철에서부터 겨울철까지 월별 단속계획을 세우고 마을자생단체와 병행해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많은 참여와 다양한 체험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남제주군의 민간단체는 여름휴가철, 관광성수기 동안에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 등 제주방문의 해에 걸맞는 손님맞이 환경 대청결 운동의 참여와 취약지 환경정비, 쓰레기 야간 무단투기 단속에 집중해 나가면서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의무를 다해 나가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읍.면 자생단체별로 야간에 몰래 버리는 쓰레기 단속을 위해 정기적인 단속의 날로 정해 직접 지정장소에서 비규격 봉투를 낱낱이 뒤져 인적사항을 파악해 과태료 부과조치, 경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취를 취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남제주군은 청소차, 중장비 등 청소장비를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단체 기여도를 평가해 인센티브 제공 등 단속활동에 행.재정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남제주군의 생활쓰레기 배출은 월, 수, 금요일에 일몰 후 배출 지정장소에서 하며, 재활용품 배출은 화, 목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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