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응훈련, 공동생활체험, 집단생활적응훈련 통해 자립기회 제공·친화력 증진
㈔제주특별자치도지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지회장 윤은희)는 8일부터 3일 동안 참가 신청을 받아 탐라장애 복지관과 일배움터에서 지적장애인과 서포터즈 워크숍을 가진다.
이 워크숍은 지적장애인 30여명과 자원봉사자 4명, 지도교사 6명이 2개 팀으로 구성, 2박3일 동안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 등에서 공동생활체험, 시장보기, 원예체험, 빵 만들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3일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식사 준비, 함께 목욕하기 (밀어주고 닦아주고) 등을 통해 인간적인 친화력을 증진시키고,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 상호간에 심리적인 거리감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으로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퀼트교육, 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는 요리교실, 컴퓨터강좌 등을, 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북아트 교실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는 톨페인팅교실 등 장애인들의 취업 또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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