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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집단급식종사자 '질병 보균자' 없어
남제주군,집단급식종사자 '질병 보균자' 없어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6.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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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하계휴가, 여름방학 및 하계수련회 등과 관련해 수인성.식품매개성 전염병과 집단식중독 등이 발생에 대비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제주군은 22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하절기 방역비상근무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설사환자 신고센터 29개소 및 콜레라 보초감시의료기관 5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남제주군은 전염병환자(설사환자)의 조기발견.치료를 위해 83개소에 대한 질병정보모니터를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보균검사 5742건을 실시한 결과 보균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여름철 해산물 생식이나 해수와의 접촉으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의 사전예방을 위해 항포구, 해수욕장, 양식장 등 29개소에 해.하수 등 57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오염여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제주군은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 보육시설의 조리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예방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리종사자에 대해서는 보균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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