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기술센터, 마늘파종기 등 7종 78대 새롭게 구입 임대
제주도 최대 마늘 주산단지인 서부지역 마늘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마늘재배 작업기인 비닐피복기, 파종기, 쪽 분리기, 선별기, 이송기, 줄기 절단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모두 7종 78대를 구입, 임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된 도내 농업인으로 1차례 3일 이내에 임대할 수 있고, 기종과 사양에 따라 하루 임대료 1만~1만5000원 지불하면 된다. 대기자가 없으면 연장할 수도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본인은 증빙서류 첨부하면 사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마늘용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선 반드시 농업인 안전공제에 가입해야 하고, 임대자의 영농 목적으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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