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바람, 물이 만든 생명의 약초’ 이미지를 담고 있는 ‘제주본초’는 신비의 땅 제주의 기운을 머금은 약초를 중심으로 제주 본연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브랜드 명칭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제주아열대약초RIS사업단에서 개발했다.
제주본초 브랜드가 친환경 웰빙제품 부문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한의약 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사업단은 제주본초 제품의 신뢰도 확보로 기업 제품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매출 증대와 대외 홍보를 통한 해외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한방바이오 제품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기술과 품질 고도화 지원, 네트워크 강화 및 마케팅 활성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 전문유통회사와 협력을 통해 전국 유통망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단의 정용환 단장은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집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정제주의 우수한 약용자원을 활용, 한방 바이오 제품 개발과 관련한 지적재산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라며 “제주의 한의약 자원이 제주본초라는 최고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은 한국미디어리서치 조사를 기반으로 일간스포츠와 한국미디어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 단위 중소기업 브랜드 선호지수 1위를 뽑는 행사로, 모두 15개 부문 대상이 선정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