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역 특성화 통장'... 예금-대출 금리우대
제주농협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통장을 발행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오는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지역은행과 민족은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예금 및 대출에 대해 금리우대 등을 해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통장을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통장 발행은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7월 1일부터이며 거치식예금에 지점장 우대금리보다도 0.3%금리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통장겉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통장'을 인쇄해 제주특별자치도 축하분위기 조성 및 고객사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제주농협지역본부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대출금리도 인하하기로 했다.
농협관계자에따르면 "신용도와 거래 실적 및 담보종류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만 신용대출은 최고 3%우대하고 주택담보대출은 최고 1.1%우대한다"고 하며 "기타 부동산 대출도 최고 1.2%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행하는 특별자치도 통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을 특성화한 통장으로 특별자치도 출범기념으로 제주도민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중앙본부에서 특별 승인해 주었다.
한편 제주농협은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역특화된 상품개발 및 각종 사은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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